k7 프리미어에서 3.0gdi트림을 사야하는 이유

k7에서 3.0트림을 사야하는 이유

오늘 12일에 기아홈페이지에서 오피셜로

k7 페이스리프트, k7 프리미어라는 네임으로 

디자인및 가격이 전체 공개가되었습니다.

구입하시는분들중에 어떤 트림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

2.5gdi와 3.0gdi를 비교해봤습니다.

전면부의 디자인은 다들 보셨을텐데

다른건 다 괜찮은데... 헤드램프 아래로 내려가는 데이라이트가

조금 어색하지 않나 싶습니다. 굳이 그릴라인을 따라서 내려갈 필요가 있었을까

k7만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공개된 가격표입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트림은 

2.5gdi가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가 가장 높아서입니다. 기존에도 2.4gdi트림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구입예정자분들을 위해 2.5gdi가 아닌 3.0gdi를 사야하는 이유를 적어봤습니다.

1. 6기통

2.5는 4기통이지만 3.0은 6기통입니다.

4기통과 6기통의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진동과 부드러움에 장점을 지니고있습니다.

좀더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수있으며

정차시 아이들링할때에도 4기통모델보다 떨림이 덜합니다.

2. r-mdps

k7의 모든 파워트레인에 r-mdps가 들어가지 않으며

3.0gdi에만 랙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이 들어갑니다.

2.5의 c-mdps보다 조향성이 뛰어나며 스티어링휠의 조향감각이 뛰어나고 안정적입니다.

... 이사진은 c-mdps인데 보시면 스티어링휠에 모터가 직접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 이사진은 r-mdps인데 랙기어쪽에 모터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모터의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조향감을 높여주죠. 

아주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세팅값들과 여러가지 기술력이 발전하여

c-mdps와 r-mdps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수는 없다고하지만

r-mdps가 생산단가도 더 높고 성능도 더 좋아서 고급세단에 보통 장착됩니다.

3. 출력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배기량차이가 500cc정도 나기에

출력의 차이가 있는데요 실제 스펙을 확인해보면

2.5가 198마력에 25토크

3.0이 266마력에 31토크로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고있습니다.

토크는 배기량 비율로 높아졌는데 마력이 배기량비율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자연흡기엔진의 출력이 높아지게 된다면

좀더 부드러운 가속등이 가능해서 여유로운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4. 그밖에

기존의 2.4gdi를 보완한 엔진이 2.5gdi모델인데요

엔진내구도가 어떨지 아직 검증이 제대로 되지않았습니다.

첫번째로 적용된 모델이기 때문인데요, 2.4gdi가 엔진오일이 줄어들고

엔진소음이 나는등 문제가 많았기에 2.5gdi에서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잡고 나왔을지 의문입니다.

상대적으로 3.0gdi엔진은 문제되는 이슈가 비교적 적었죠

4. 그렇다면 단점은?

3.0모델이 2.5모델에 모든부분에서 앞서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성은 비교적 떨어지는데요, 배기량이 높은만큼 연비가 저하되고

차량가격이 높아집니다. 또한 2.5배기량보다 3.0배기량의 자동차세금이 높아지죠.

 ...가격표를 보시면 같은 옵션에서 비교할때

2.5 노블레스와 3.0 노블레스의 가격이 각각 3367만원과 3593만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단순계산으로 약 226만원의 차이인데요 이러한 가격차이정도라면

위에서 열거한 이유때문에라도 저는 3.0모델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제가 k7 프리미어를 구입한다면 3.0gdi모델을 구입할 것 같습니다.

이상 k7 프리미어 트림 관련 내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