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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현대차 팰리세이드 에바가루가 나온 것은 인정하나 차량에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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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에바가루 간단요약



에바가루라고 한번씩 다 들어보셨을거에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자동차 에어컨 내부의 부품이 부식되어 백색가루가 나오는 현상인데요

지속적으로 흡입할 시에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인데, 팰리세이드이전부터 문제제기가

꾸준하게 이루어졌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모델이 기아의 쏘렌토였습니다.

쏘렌토차주분들께서 국민청원을 내기까지도 했었죠.



하지만 이런문제점에 대해서 개선이 쉽지 않은가봅니다.

아니면 전혀 관심이 없던지, 출고를 받으려면 몇달이상을 기다려야하는 인기모델인데

인터넷팰리세이드 동호회 중심으로 의혹들이 생겨나고있습니다. 

근거없는 의혹들은 아닌것으로 알고있는데, 각종 커뮤니티에서 

에바가루 의심사진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하얀가루가 많이 보이는데요

흔히들 말하는 에바가루라고합니다. 보시는 사진은 쏘렌토내부의 사진이며

사태가 상당히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진이 바로 에바가루로 의심이 되는

팰리세이드 센터페시아사진인데요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곳곳에 하얀색 가루가 묻어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차주분들께서 에바가루 의혹을 제기한것도

이렇게 백색가루를 실제로 확인하면서부터였죠





인터넷동회발 에바가루의혹이 거세지자

현대자동차에서도 리액션을 했습니다.

팰리세이드 백색가루 관련해서 공청회를 실시했는데요

예전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청회를

한것의 시도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현대자동차의 답변에있었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공조기에서 발생한 백색가루의 성분과

백색가루가 발생된 원인에대한 의견차이가 뚜렷하다는 것인데요,

현대차는 백색가루가 나온것은 인정하나, 그원인은 아직도 의문이며

현재도 여러경로를 통해서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에바가루라고 단정지을만한 성분은 찾지못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가장 관건이 되는부분은 성분이 수산화알루미늄인지, 산화알루미늄인지의 여부등인데

현대자동차는 산화알루미늄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폐섬유증과 기흉등의 병을 유발하는

수산화알루미늄이 아니라고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걱정스럽습니다.

백색가루는 나오는것이며 이것이 만약에 산화알루미늄이라고해도 인체에 유해한것이 아닌가하는것인데요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규격이 없고 자체적 판단에 따라

현재 차량의 수준은 문제가 없다

국토부에서 진행중인 결과를 보고 규제가 생긴다면 당연히 그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고합니다.


첨예한 대립인데요, 법대로 한다는 현대차의 의견이 이치에 맞게 들리지만서도

운전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이니만큼

좀더 소비자의 입장에서의 성실한 답변과 조치를 바라고있습니다.





이사진은 에어컨 부품을 교체하는 쏘렌토의 사진인데요

내부를 모두다 뜯어내는 수준의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팰리세이드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생긴다면 무상으로 교체해준다고 하고있는데

차의 주인이라면 누구라도 이처럼 대공사를 하면서까지 차를 타고싶어하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이에 가장 근원적인 문제인 에어컨 부품을 왜 개선하지 않는가가 해결되지 않는한

백색가루의 걱정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문제가 더욱더 심각해지기 전에 현대기아차측에서는 개선품을 비용이 더들어가더라도

해당부품 생산업체를 교체해서라도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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