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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3월 국내자동차 판매량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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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러다가 한달후면 여름이 될 것만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다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감기걸려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3월 국내자동차 판매량인데요, 1위는 포터2가 차지했습니다.

상용차로, 사업하는 분들에게 가장 효자스러운 모델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집계표에서는 포터2등의 모델은 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제대로 1위가 무슨모델이 하는지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1위는 싼타페가 차지했네요, 팰리세이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그랜저입니다. 거의 항상 1,2위를 싼타페와 그랜저가 사이좋게 나눠먹기를 하고 있죠.

그랜저는 고급세단인편인데도 불구하고 세단중에 전체 1위를 차지한것은 정말 대단하네요.

벤츠의 e클래스가 4000대이상 판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놀랍습니다.

4위는 팰리세이드입니다. 신차효과가 아직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출고대기가 9개월이상 걸린다기에 인기를 제대로 실감하고 있을거에요.

미니밴형태가 아닌 suv로 진정한 7인승 모델이다보니 더욱 각광받는 것 같습니다.

가솔린보다는 디젤이 압도적으로 많이 판매된다고합니다.

5위는 할인이 많이 좋아진 뉴라이즈입니다. 신형 출시전에 재고정리로 반짝한 것 같습니다.




6위는 카니발입니다. 아빠들의 로망인 자동차인데요

공간이 넉넉해서 짐등도 많이 들어가고 5인은 우습고

7인~8인까지도 충분히 탑승이 가능한 전천후 미니밴입니다.

국내에서는 대적할 상대가 없었으나 살짝 대체가 가능한

팰리세이드가 나와서 판매량이 좀 많이 떨어질줄 알았으니 걱정에 불과했습니다.

7위도 상용차이네요, 봉고3트럭이 차지했습니다. 포터에 비해서 판매량이 좀 부족합니다.

8위는 쏘렌토입니다. 쟁쟁한 라이벌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나 10위권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고있습니다만... 조금 영향을 받고있는것 같기는합니다.

9위는 삼각떼로 많은 혹평을 들었지만, 역시 여전한 슈퍼노말의 준중형 세단입니다.

실제로 자주보는 편인데 디자인이 정이 들었는지 이제는 그렇게 이상해보이지는 않아요.

카니발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스타렉스가 10위에 올라왔어요.

진정한 밴이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 짐차스럽기도해서 가정에서 운용하기가 쉽지가 않죠.





경차중에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모닝입니다.

경차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은것 같은데요

4700여대가량을 판매하면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준비한 15위권 안에 스파크는 안보이네요.

소형suv라고 할 수 있는 코나의 인기도 뜨겁습니다.

가격대는 아반떼이상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도 4500여대가 판매되었어요.

가볍고 잘달리고해서 좋은데 단점은 공간이 좀 좁다입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2열에 타기가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덩치가 좀 큰 성인의경우)

드디어 쌍용자동차가 나왔는데 바로 렉스턴 스포츠입니다. 전통적으로

픽업트럭하면 쌍용차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쌍용도 좀더 힘내서 현대기아를 긴장시켜준다면 발전에 좋을 것 같아요.

가격경쟁을 해주면 더욱 더 좋구요.

아반떼의 라이벌인 기아의 k3가 3700대를 판매하면서 14위에 랭크합니다.

항상 현대에 비해서 판매량이 좀더 밀리는 경향이 있어요.

전시장의 수도 현대가 130이라면 기아는 100이라고하네요.

판매량의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겠군요.

끝으로 오늘 준비한 15위는 컴팩트suv인 투싼입니다.

3600대가량 판매되었는데, 국내에서 가격대가 더 높은 싼타페와 쏘렌토등이

더많이 판매되는 것은 항상 드는 의문점입니다. 투싼을 직접 시승도해봤는데

공간이 괜찮은 편이였거든요, 싼타페는 상당히 넓은편이긴하지만 가격도 더 비싼데

투싼의 판매량의 더블스코어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만, 한국사람들이 보여지는것에

많이 집착해서 한단계 윗등급의 차로 구입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랜저가 세단중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알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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