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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1.6가솔린터보 4wd 멀티링크 풀옵션 3312만원 기아 셀토스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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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디자인


실내디자인같은경우 깔끔한 구성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센터페시아에 10.2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있고

그아래 설정버튼들, 그리고 공조기등 레이아웃이 보기에도 간결합니다.

고급스럽기보다는 심플하다고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괜찮아보입니다.



스티어링휠의 디자인도 무난하며 스티어링휠 양옆에 있는 기능버튼들도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수월했습니다. 기존에 현대기아차를 운전하셨던 분들이라면

적응하는데 오래걸리지 않아 보입니다.




옵션으로 선택해야하는 10.25인치 uvo네비게이션이 상당히 화면이 커서

보기에 편리했는데요, 살짝 운전석쪽으로 기울여줬다면 어땠을까합니다.





컴바이너타입의 hud가 장착된 모델인데

기존의 일반 hud에 비해서 사용하기 불편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시승해봤는데

처음에만 신경쓰이고 그이후에는 거슬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컴바이너타입 hud 옵션추가를 고민하신다면 시승을 한번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표시되는 정보는 기존 현대기아차의 hud처럼 필수정보들이 제공되어있어서

계기판으로 시야가 내려가는 일이 줄어들어 좀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승한 모델은 1.6 가솔린터보에 전자식4wd 모델인데요

현대기아의 가솔린터보는 싼타페 2.0 가솔린터보만 운전해봐서

잘나갈지 기대반 우려반이였는데요 셀토스 차체가 소형suv여서 그런지

경쾌하게 잘나가는 편이였어요. 고속으로 달리지 않고 시내에서만 달려서

고속으로는 못달려봤는데 정지후 출발할시에 반박자느림현상등이 없고

운전자의 의도대로 가속이 되는편이였습니다. 디젤모델을 타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링시 진동수준은 상당히 양호한편이였으며 이정도면 잔진동면에서 

크게 불만을 가질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셀토스에서 기본이 2륜이며 전자식4wd 옵션을 추가해야

사륜구동에 후륜에 멀티링크서스펜션이 들어가는데요 

그래서 승차감등에 기대가 컸지만, 생각보다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전문리뷰어분들이 노면진동이 느껴지네요 하는 이야기를 듣고

노면진동이 뭘까 생각했었는데, 셀토스 시승기를 염두하고 시승을해보니

노면진동에서 오는 떨림이 느껴졌습니다. 하부에서 축이 위아래로 떨리는 느낌을 자주받았습니다.

심하진 않는데 차알못인 제가 많이 느껴질정도라면 일반분들도 느끼실것 같습니다.


이렇게되니 2륜의 토션빔이 걱정되는데요;;

멀리팅크 서스펜션이 토션빔보다 진동면에서 유리한데 이정도면

토션빔모델의 경우 조금더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지턱을 넘는순간에도 출렁거림이 조금 심한데

소형suv이기에 이정도 출렁거림은 예상했었습니다.

대형suv라고해도 정도가 약할뿐이지 출렁거림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2열에 동승자가 있다면 방지턱에서 속도를 천천히 넘어가셔야할 것 같아요.




스티어링휠의 조향감은 우수한 편입니다.

하지만 조금 가벼운느낌은 있습니다.

고속에서는 조금 무거워질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포츠모드등도 설정을 해봤는데요 좀더 가속이 빨라지는 느낌은 있지만

노멀모드와 크게 차이는 있지 않습니다. 에코모드와는 차이가 납니다.



운전하기 무난해서 쉽고 2열공간도 괜찮고 트렁크 적재공간도 괜찮아서

경쟁모델들인 코나와 티볼리를 압도하는 판매량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왜이렇게 많이 팔리는지 의문이있었는데 이정도면 잘팔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승모델은 풀옵션위주로 나오기때문에 구입하려는 트림+옵션으로 정확하게 시승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한번 꼭 시승해보신다면 선택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옵션표구성인데요, 옵션들별로 참고하시라고 코멘트를 해봤어요.




제가 시승한 모델은 풀옵션모델인데

루프의 경우 썬루프가 아니고 투톤컬러루프입니다.

투톤컬러 루프를 선택하려해도 비용이 들어가요.



일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일줄 알았는데

내비게이션기반이네요.

고속도로등에서도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자식사륜적용시에

후륜의 서스펜션이 멀티링크로 바뀝니다.

선택을 안한다면 토션빔인데요

아무래도 소음이나 진동면에서 멀티링크가 우수하죠.





현대기아의 자랑이 바로 2열 리클라이닝 시트인데요

등받이가 상당히 뒤로 넘어가기에

편하게 누워있을정도로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2열 탑승자들은 잠이 잘오겠네요.




2열에 에어벤트가 있어서

좀더 2열 탑승자들의 쾌적함을 도와줄것 같습니다.

다만 하위트림에는 에어벤트가 없어요.




무선충전시스템도 있습니다.

최근나오는 스마트폰들이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모델들이 많아서

이러한 기본 옵션들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충전거치대에 거치해서 충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의 경우에는 실효성이 좀 떨어집니다.





컴바이너 형태지만 hud도 있습니다.

충분히 쓸만했습니다.

제가 셀토스를 구입한다면 넣는것을 고려할것 같습니다.




실내등도 이제는 led입니다.

누런등은 이제 그만~




신경을 많이 쓴것이

사운드 무드램프도 있습니다.

음악등이 나오면 무드램프가 발광됩니다.




크래시 패드 인몰드 스티치라고

보다 실내공간을 고급스럽게 장식해주고 있습니다.





7인치 칼라 lcd 클러스터는

시안성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제 양옆의 동글이 사이로는 전체 lcd가 들어가는 추세네요.

동글이 - 속도계, rpm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시원합니다.

선택을 안하면 최고트림에서도 8인치 디스플레이인데요

10.25인치를 보다가 8인치를 보면 좀 작아보일 것 같습니다.



시승후원 : 기아자동차





제가 시승했던 모델의 가격을 계산해보니


1.6 가솔린터보 2444만

하이컴포트 + 가죽시트 + 브라운 인테리어 93만

하이테크 79만

bose프리미엄 사운드팩 147만

투톤루프 29만

전자식 4륜 177만

드라이브와이즈 113만


차량 가격만 3082만원모델이네요;; 상당히 비쌉니다;;

여기에 취등록세까지 더해주면 3300만원은 예상해야겠네요.


이상 기아 셀토스 시승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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